상록회관 연탄구이는 소고기·돼지의 여러 부위를 100g 단위로 판매하고, 수족관에서 바로 건지는 가리비·키조개·대하 등의 신선한 제철 해산물과, 해물라면·비빔밥 등의 사이드 식사 메뉴, 그리고 매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계절메뉴까지 두루 갖춘 노포 감성의 프랜차이즈이다.
특히, 실내에서 구현하기 까다로운 연탄불과 석쇠의 조합으로 자연의 불향을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상록회관 연탄구이는 고기의 재고를 쌓아두지 않고, 대신 주 6회 이상 잦은 발주를 하는 방식으로 고기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고기집이라는 이점을 활용하여, 육고기를 수족관에서 해동하고 있다. 고기를 영하 2도에도 얼지 않는 해수 수족관에 보관하면 자주 여닫는 냉장고보다 신선도 유지에 좋다는 것이 이유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해동한 고기는 불판에 올렸을 때 육즙손실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상록회관 연탄구이 이강현, 임동혁 대표는 "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품질을 만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와 양질의 서비스로 고객들과 가맹점, 그리고 본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