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 도시주택국이 주최해 시가 추진하는 인구 100만 특례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정체성과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다양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했다.
간담회에서는 ▲진영환 교수(평택시 도시계획 위원)가 ‘평택시 미래발전 도시관리 방향’을 ▲명지대학교 공간디자인과 채민규 교수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평택의 미래도시’를 ▲전주대학교 건축공학과 이일영 겸임교수가 ‘2025년 제로에너지 건축물과 녹색건축물 인증제도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의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평택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에 대한 유익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발전의 중요성 및 친환경 건축물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각 분야 위원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정체성을 구축해 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기자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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