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흔들림 없이 이용자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두나무는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올해 초 보안 기업 티오리와 MOU를 체결하고, 웹3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출범했다. 또한, 갈수록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다양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 중이다.
업비트는 자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24시간 거래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의심 계정에 대해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해 피해를 예방한다. 수상한 거래가 감지되면 은행과 수사기관에 즉시 공유해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도 이와 유사한 보안 체계를 구축해 지난해 100건 이상의 사기 피해를 예방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두나무는 이용자 보호를 위한 사기 방지 캠페인 ‘S.A.F.E’를 운영하고 있다. ▲투자 권유 전화·문자를 경계하는 ‘Sales’, ▲증권사 계좌 연동 거래를 권장하는 ‘Account’,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는 ‘Fact’, ▲적극적인 신고를 장려하는 ‘Expose’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보안은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의 핵심 요소”라며 “가상자산 시장이 성장할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 보호”라고 강조했다.
한편, 두나무는 보이스피싱 피해자 구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7년부터 피해자들에게 환급금을 지급하는 활동을 이어오며, 약 5년간 50억 원 이상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기자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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