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종현이 로코 최적화 비주얼과 더욱 깊어진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그야말로 특별한 설렘을 선물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6회에서 백수정(문가영 분)의 소개팅 남 윤지후 역으로 깜짝 등장한 것.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 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백수정과 반주연(최현욱 분)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그려지며 극에 활기를 더해가는 와중에 둘의 관계에 변곡점이 될 소개팅남의 역할이 컸던 상황. 홍종현은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완벽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등장부터 윤지후(홍종현 분)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매혹적인 미소로 백수정을 맞이했다. 시종일관 백수정을 배려하는 말과 행동까지 더해지며 핑크빛 기류를 순식간에 만들어내기도. 특히 그만의 저음 보이스에서는 다정함이 물씬 느껴지는가 하면,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세심한 면모는 보는 이들에게도 심쿵을 안겨주며 다음 전개를 기대케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홍종현과 문가영이 만든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흥미로운 텐션에 환호하는 것은 물론, 다른 작품에서의 재회를 벌써부터 희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홍종현은 지난해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과 KBS2 ‘드라마 스페셜 2024: 핸섬을 찾아라’에서도 특별출연으로 특급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정통 멜로의 진수를 선보이는 등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렇듯 어떤 작품이든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홍종현.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홍종현이 향후 펼쳐나갈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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