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련된 도시 여자의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유인영은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지옥분 역을 맡아 예측 불가의 로맨스와 친근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펼치며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도회적인 외모 속에 숨겨진 여리고 수줍은 소녀 감성을 사랑스럽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거침없는 직진 본능으로 주말 저녁 안방극장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하며 ‘냉미녀’의 대명사로 사랑받아 온 유인영.
지난주 방송된 10회에서는 옥분의 ‘맘찢’ 짝사랑 서사가 펼쳐지며 시청률 19.2%(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당일 전파를 탄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옥분의 사랑스럽고 허당미 넘치는 매력이 드라마 시청률 상승의 강력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렇듯 유인영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통해 소탈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제 더 이상 한정된 이미지에 얽매이지 않음을 여실히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개인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으로 허술하면서도 친근한 본연의 모습이 담긴 일상까지 공유하며 대중과의 거리도 적극적으로 좁히고 있는 터다.
이에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유인영이 또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유인영이 출연하는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 일 밤 8시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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