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서남, 美 27조원 송배전선 대신 초전도케이블 설치 유도 소식에 강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51609392001926abe7dc98961452146165.jpg&nmt=29)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이 27조원 규모의 전력망을 손보는 가운데 초기 비용이 다소 들더라도 기존 송배전선보다 두 배 이상 더 많은 전류를 전달할 수 있는 초전도케이블 등의 설치를 유도하려는 구상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에너지 규제 당국이 10여 년 만에 전력망 관련 규칙을 개정했다. 전기자동차 등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모든 것의 전기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열풍으로 폭증하는 전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다.
이 매체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친환경 산업 공급망을 육성하기 위해 통과시킨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효과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에너지부는 2035년까지 청정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 주 내 송전용량은 2배로, 주 간 송전용량은 5배로 늘려야 한다고 보고 있다. 송전망 개선을 위해 20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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