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본연의 미학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스턴에디션(EASTERN EDITION)이 홍콩의 하이엔드 백화점인 레인크로포드(Lane Crawford)에 입점,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레인크로포드는 ‘K-OBSESSION’을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히어로 브랜드를 선정해 소개하면서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최고 브랜드로 ‘이스턴에디션’을 뽑았다.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각 1곳씩 엄선해 소개하는 ‘K-OBSESSION’에서 라이프스타일의 대표 브랜드로 이스턴에디션이 선정된 것.
현재 파리와 LA에서도 글로벌 쇼룸을 운영하고 있는 이스턴에디션은 최근, ‘아트 두바이’ 기간 중에 진행된 ‘아트퍼니쳐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두바이 시장에 리테일 상품 계약도 수주했다. 또한 이번 레인크로포드 입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글로벌 시장 확대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감나무에 대한 오랜 서사와 미적 가치를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전통적인 소목의 디테일을 강조하면서도 브랜드 특유의 정갈함과 모던함도 잃지 않았다. 감나무의 대담한 문양과 색채는 스테인리스와 같은 현대적 물성을 가진 소재와 만나 한국적 정취와 현대적인 멋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완성해냈다. 감나무 컬렉션은 투 톤의 패브릭과 넉넉한 좌석을 가진 ‘라운지 체어’와 스테인리스와 감나무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풀어낸 ‘티 테이블’, 감나무의 가지를 통해 빛이 여과되는 장면을 재해석한 ‘테이블 램프’로 만날 수 있다.
한편, 한국의 전통문화를 심도 있게 전달하기 위해 한국의 도자 역사와 미학을 담은 도자기 컵 컬렉션과 한옥의 빛과 그림자를 향으로 표현한 스페이셜 센트(‘Spatial Scent’)도 함께 선보인다. 전통 기법과 섬세한 장인 정신이 깃든 도자기 컵으로 한국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한옥의 따뜻한 빛과 시원한 그림자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향이 공간에 특별한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파리와 LA의 쇼룸, 최근 진행된 두바이의 ‘아트퍼니처 컬렉션’을 통해 글로벌 마켓에서의 이스턴에디션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실감했으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잠재력도 확인했다. 또한 아시아 시장의 거점으로 꼽히는 레인크로포드 입점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며, 한국적 미학과 정서를 담아낸 아름다운 제품들을 통해 K-브랜드의 위상을 알리는데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턴에디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새로운 소식은 브랜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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