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에 런칭한 분크(vunque)는 ‘어디에서도’라는 뜻의 ‘Ovunque’에서 시작된 이름으로, 어디에서든지 고객과 함께하는 스타일과 라이프를 함께할 수 있는 패션을 제안한다. 자사몰을 통해 매주 수요일 마다 신상품을 출시하는 VWD(vunque Wednesday drop) 전략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런칭 이후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이다. 석정혜 대표가 SNS 등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탄탄한 브랜드의 팬 층을 형성했으며, 무신사, W컨셉, EQL 등 온라인 플랫폼 등 총 10개 온라인몰에 입점해 있다.
분크는 지난 7월 1일 일본에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한 바 있으며, 이번 9월에는 도쿄와 오사카에 각각 런칭 전시와 팝업 이벤트를 개최해 일본 시장에서의 독창적인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크의 오사카 팝업 스토어의 행사는 9월 11일(수)부터 9월 17일(화)까지 진행된다. 이번 팝업에서는 분크의 대표 상품인 토크 토트(Toque tote) 백과 토크 러브 토트 (Toque Love Tote) 백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분크 관계자는 “브랜드 초기 국내에서 팬덤을 쌓은 것처럼 일본 고객들에게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엠엑스엔 재팬은(MXN JAPAN Inc.) 일본 수출을 대행하며 19년의 일본 시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본 마케팅, 일본 물류, 세일즈 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에서 K-패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일본 오프라인 팝업과 일본 온라인 공식 사이트를 활용한 O2O 마케팅(Online-to-Offline Marketing)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지사인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MXN Commerce Korea Inc.)의 풀필먼트 서비스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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