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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유산 국악의 향연 축제, 9월 28일 서울 종로에서 개최

- 정옥향, 신영희 명창의 남도민요, 판소리 등 공연
- 세계문화유산 남사당놀이 등 흥겨운 한마당 펼쳐져

이수환 CP

2024-09-24 11:00:00

2024 문화유산 국악의 향연 축제, 9월 28일 서울 종로에서 개최
오는 9월 28일(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송해길에서 ‘2024 문화유산 국악의 향연 축제’ 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후원, 사단법인 국악로문화보존회(이사장 정옥향)가 주관하며, 한국 전통 예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정옥향 명창과 신영희 명창의 판소리와 남도민요 공연을 포함해,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남사당놀이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 공연들이 무대를 빛낸다.

행사는 경기도 이미숙무용단의 태평성대 무용으로 시작해, 서울 국악교육연구소의 남사당놀이, 조경희아카데미의 열두장고, 정옥향 명창의 춘향가 중 사랑가, 김정숙 명창의 동해안 별신굿, 신영희 명창의 흥보가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들로 이어진다. 또한 진도북춤, 전통춤, 전통줄타기 등의 신명나는 무대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정옥향 명창은 어린 시절부터 판소리를 익혀, 무형문화유산 수궁가 보유자인 정광수 명창에게 수궁가, 적벽가, 흥보가를 전수받은 인물이다. 신영희 명창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판소리 명인으로, 이번 축제에서 흥보가의 한 대목을 열창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판소리는 2003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고유 종합예술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판소리와 더불어 남사당놀이, 줄타기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통 예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축제가 열리는 서울 종로는 궁궐예술의 중심지로, 국악의 발전과 역사를 함께해온 지역이다. 특히, 종로 일대에 조성된 국악의 거리는 한국 전통예술의 산실로, 이번 축제가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이번 ‘2024 문화유산 국악의 향연 축제’ 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예술인들과 단체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국악을 통해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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