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CLS 퀵플렉스 최대 파트너사 HR그룹, 두 팔 걷고 나눔 실천

쿠팡CLS 퀵플렉스의 최대 협력사인 HR그룹(주)(대표 신호룡)은 28일,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에 있는 한 농가의 고랭지 고추밭에서 고추 따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HR그룹(주)의 임직원 14명이 참여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특히 더운 여름과 일손 부족으로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고추 따기 일손 봉사 활동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HR그룹(주) 신호룡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이 농가의 주인분이 수확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그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소외된 계층에 기부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현금 기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의 노동력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봉사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특히 대학생과 직장인 등 우리 청년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이러한 봉사활동이 그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고추 재배 농가의 김 모 씨는 "지금은 고사리 손조차 절실한 시기인데, HR 임직원분들께서 일손을 도와주신 덕분에 제때 고추를 수확할 수 있었다. 수확한 고추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 급식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며 "평소보다 두 배나 많은 수확량을 보니, 모두가 열정적으로 일해 주신 덕분인 것 같다. 이렇게 큰 도움이 될 줄은 몰랐고, 정말 기쁘다"라고 감동을 전했다.

한편 쿠팡CLS 퀵플렉스와 한진, 롯데 택배와도 비즈니스 파트너인 HR그룹(주)은 레포츠와 리테일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장학금 지원, 쪽방촌 이웃 나눔, 연말 연탄 봉사, 북한이탈주민 교육 지원 등 다방면의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