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신작 ‘히어’, 소니 픽처스 내부 시사회 역대 최고 평점 획득

영화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 6관왕이라는 레전드 신화를 만들어낸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과 배우 톰 행크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히어’가 최근 진행된 북미 배급사 소니 픽처스 내부시사에서 소니 역사상 최고의 평점인 95점을 받으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히어는 세대를 초월해 펼쳐지는 시공간 속에서 다양한 가족들의 기쁨, 슬픔, 행복, 상실 등 삶이 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영화 ‘히어’를 관람한 미국 배급사들은 “독보적인 아카데미상 후보”, “감정적인 충격을 주고 눈물을 흘렸다” 등 호평을 쏟아내며 벌써부터 아카데미상에 정조준 할 준비를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미국의 유명 매체인 데드라인의 안드레아스 와이즈먼은 “히어가 최근 아카데미상 예측 목록과 베팅 사이트에 언급되지 않는 것이 놀라울 정도”라며 영화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카메라의 움직임이나 줌 없이 단일 시점으로 촬영된 작품 히어는 기본적인 90분간의 정적인 장면만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알려지며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리처드 맥과이어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한 영화 히어는 과거부터 미래에 이르기까지 한 칸의 방과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여기에 AI 기반의 디에이징 기술을 통해 수십년의 세월을 흐름을 정교하게 담아냈으며, 넷플릭스 ‘삼체’ 아트 디렉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바비’, ‘해리포터’ 시리즈까지 다양한 시각효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영화의 제작진들이 참여하며 압도적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히어’는 올 하반기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