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인즈(Excoinz), 청소년 범죄예방 위해 필리핀 고교에 농구골대 설치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엑스코인즈(Excoinz)가 필리핀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엑스코인즈는 단순한 기업 이윤 추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중으로, 최근 필리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범죄예방을 위해 농구 골대 설치라는 특별한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다.

금번 농구 골대 설치는 필리핀 고객센터장인 피네다(Perseval Pineda)씨의 주도로 부라칸(Bulacan)지역 메이카우얀 국립 고등학교(Meycauayan National High School)를 비롯한 1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구는 필리핀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써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해 범죄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엑스코인즈는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지 교육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엑스코인즈의 선한 영향력이 필리핀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엑스코인즈는 최근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아시아 최대 금융 플랫폼 Gcash와의 간편 결제 협약을 추진하고 있는 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하여 엑스코인즈는 더 많은 아시아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피네다씨는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필리핀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상생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