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티는 ㈜링티의 창업자인 이원철 대표가 특전사 군의관으로 복무할 당시, 격렬한 훈련 중 탈수로 인해 탈진하는 대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연구한 ‘경구수액’에서 시작되었다. 이 제품은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육군 참모총장상을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고, 같은 해 ‘도전! K-스타트업’에서도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링티의 효능은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분석센터의 연구 결과에서도 확인되었으며, 일반 이온음료보다 약 2배 높은 수분 흡수 효과를 보였다. 현재 링티는 건설 현장, 제철소 등 온열 질환 위험이 높은 곳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군인, 소방 공무원, 코로나19 의료진 등에게도 꾸준히 기부되고 있다. 또한 K리그 공식 후원을 통해 축구 선수들의 수분 보충에도 기여하고 있다.
링티 관계자는 “수도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수도군단에 기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대원들이 다양한 훈련과 임무 중 건강하게 수분을 보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위 선양에 힘쓰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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