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한국 전통문화의 대표적 예술인 국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 공연이 펼쳐지는 뜻깊은 행사이며, 주요 공연으로는 정옥향 명창의 판소리와 전수생들의 남도민요, 전통문화예술단의 궁중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사당놀이, 궁중학춤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황진이 비보이춤과 같은 현대적 해석이 더해진 공연도 함께 선보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정옥향 명창은 판소리 춘향가와 남도민요의 대가로,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통해 전통예술을 알리고 있으며, 이번 축제에서는 그녀의 진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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