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계절이 돌아왔다. 여름철 가벼웠던 옷차림에서 벗어나 스타일링을 더하는 재미가 있는 가을은 라이더 자켓부터 가죽 지갑, 핸드백 등 가죽 아이템이 인기를 끈다. 자연스럽게 가죽 관리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이 계절, 가죽 제품을 최상의 상태로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돕는 가죽 세탁서비스가 있다.
세탁특공대는 기계 세탁이 아닌 가죽의 특성에 맞는 세탁을 진행한다. 가죽세탁에 특화 된 업체와 제휴를 맺고 가죽 제품의 형태, 질감, 색상을 유지하며 세탁하는 전문 공정을 거친다. 마른 천으로 닦거나 가죽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기 등 생활 속 관리법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세척과 얼룩 제거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가죽 의류(자켓·바지·스커트·조끼)와 잡화(지갑·핸드백·장갑)는 물론 무스탕, 모피, 양모 세탁 서비스도 신청 가능하다. 일괄적으로 모아 대량세탁하는 것이 아닌 특수 개별 세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7일에서 14일 가량 소요되며, 가격 정찰제로 운영되므로 가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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