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업계 전문가와 소비자 30여만 명의 투표를 기반으로 전 세계 최정상급 호텔과 리조트를 가리는 시상식이다.
최근 잇따른 신규 출점으로 호텔들의 격전지로 떠오른 부산에서 개관 4년차에 접어든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 해변에 접한 우수한 입지와 그에 걸맞은 최상급의 서비스와 시설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시그니엘 부산이 호텔 공간을 예술 작품 전시 및 체험 장소로 변모시켜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점과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인피니티 풀, 럭셔리 웰니스 스파 ‘리트릿 시그니엘’ 등 고품격 휴식 공간을 보유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시그니엘 부산의 저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완성형 호텔로서의 면모를 자랑하게 됐다.
이남경 시그니엘 부산 총지배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업계 공신력을 인정받는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세계 유수의 호텔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영광이다”며 “향후 시그니엘 부산만의 색채를 더욱 뚜렷하게 가다듬어 여행의 목적지 그 자체가 되는 ‘데스티네이션 호텔’로서의 가치를 제고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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