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전문기업 베터라이프가 최근 인천 영종도 아파트 단지에 무인세탁함 ‘탑크리닝업박스’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무인세탁함이 설치된 아파트는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로 전체 12개동에 모두 적용돼 입주민들은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세탁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무인세탁함은 24시간 비대면 무인 세탁 서비스로, 베터라이프는 2022년 10월 서울과 경기 롯데캐슬, 어바니엘 등 아파트 단지에 설치, 운영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한신더휴 2차 도입을 기점으로 향후 영종·검단·송도·청라 등 인천 지역 전체로 설치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무인세탁함은 최근 세탁 수요가 많은 신축 아파트 단지 내 새로운 주거 서비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아파트 상가에 세탁소가 없어 불편함을 겪는 경우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단지 내 현관 출입구나 지하주차장 등 유휴 공간에 무인세탁함을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베터라이프는 무인세탁함 설치부터 수거 및 배송, 세탁, CS, AS까지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인세탁함 설치 상담은 탑크리닝업 홈페이지 창업문의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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