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Alfred Kärcher SE & Co. KG)’의 공식 한국지사인 한국카처㈜가 청소 근로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이들의 공헌에 감사를 전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땡큐 클리너 데이(Thank Your Cleaner Day, 이하 TYC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TYCD는 청소 근로자들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청소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50여 개국에서 동시 진행되었으며, 한국에서는 10월 10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에 걸쳐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700여 명의 청소 근로자를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카처는 전국의 대형 마트, 식품 및 산업부품 제조업체, 연구기관 등 다양한 산업 현장 36곳을 방문하여 청소 근로자들에게 프리미엄 텀블러와 타올, 그리고 감사 인사 카드가 포함된 TYCD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환경을 생각해 불필요한 포장을 생략하고, 재생 용지로 제작된 키트 박스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반영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TYCD는 카처가 주도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을 위해 헌신하는 청소 근로자들의 가치와 노고를 재조명하고, 그들의 중요한 역할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매년 10월 셋째 주 수요일을 TYCD로 지정해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청소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고, 청소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한국에서는 올해 4회째로, 점차 많은 산업 현장에서 청소 근로자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황영권 한국카처 대표이사는 “TYCD는 카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평소 무심하게 지나쳤던 우리 주변의 청소 근로자들이 사회를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곳으로 만들어주고 있다는 점을 되새기고,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카처는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청소 근로자들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 고압세척기 세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된 카처는 청소업계 글로벌 리더로서, 뛰어난 청소 기술을 활용해 세계문화유산 보호 클리닝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청소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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