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이 운영하는 AI 수학 문제 은행 솔루션 ‘매쓰플랫’이 교육기관 자체 교재 제작 서비스인 ‘매쓰플랫 프린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쓰플랫 프린팅’의 첫 프로젝트로 2학기 기말고사에 맞춰 ‘내신 대비 시그니처 교재’를 새롭게 선보였다.
수학교육기관을 위한 서비스인 ‘시그니처 교재’는 학원 자체 교재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중 교재 수준의 퀄리티 구현을 위해 최신형 장비를 활용하고 있으며, 표지 디자인도 학원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내신 대비 시그니처 교재는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출제된 최신 문제를 분석하여 유형별 대표 문제를 엄선해 학생과 학교 수준 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매쓰플랫에서 제작한 교재이다. 이번 매쓰플랫 프린팅 서비스로 내신 대비 교재도 학생 이름을 개별로 입력하거나 교육 기관의 정보를 삽입해 단순 제본 교재가 아닌 교육기관만의 수준 높은 교재로 출간할 수 있도록 했다.
내신 대비 시그니처 교재는 교과서 기출, 빈출 유형, 서술형, 고난도, 실전 모의고사 등 5개 섹션을 활용해 다각도로 학습을 지원한다. 매쓰플랫 관계자는 “교과서와 학교 기출 문제를 비교 및 분석할 수 있고, 전국 학교에서 자주 출제된 유형을 확인하고 응용문제 출제 학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본, 종합, 심화 단계별 문제 학습을 통한 서술형 문제 적응, 고난도 문제와 실전 대비 최종 점검을 위한 섹션 등으로 학습 목적에 따라 교육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매쓰플랫은 내신 대비 시그니처 교재 출시로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시중 교재보다 더 많은 문제로 시험 준비를 지원하고자 하는 교육기관 및 학교나 학생별 수업이 필요한 교육기관에서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이번 매쓰플랫 프린팅 서비스의 내신 대비 시그니처 교재에 대해 “시중 교재 수준의 교재 퀄리티와 합리적 가격, 빠른 배송 등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을 위해 서비스를 기획했다”라며 “향후 시그니처 교재를 포함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교재 및 학습지 교육기관 홍보물 등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 제작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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