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커피 코리아 다양성이 공존하는 국내 최대 항구 도시 부산 정착, ‘블루보틀 부산 민락 카페’ 오픈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이하 블루보틀)가 오늘 ‘블루보틀 부산 민락 카페’를 오픈하며, 세계적인 커피의 도시 부산에 상륙한다.

부산 민락수변로에 위치한 ‘블루보틀 부산 민락 카페’는 국내 최대 항구 도시로 지속적인 무역과 다양한 문화의 유입으로 새로운 산물을 만들어내는 부산의 특성을 블루보틀만의 방식으로 오롯이 재현한 공간이다. 백산, 수영강, 수영만을 모두 품은 이곳은 독특한 풍경과 함께 부산의 활기와 문화적 융합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카페는 총 2개 층 규모로 4층과 옥상에 자리해 있으며, 상하이 기반의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 리서치 오피스인 네리앤후(Neri & Hu)와 협업을 통해 시각적인 융합을 구현했다. 4층에 자리한 바 스테이션은 부드러운 온기가 느껴지는 목재로 완성했으며 통창으로 부산 도심의 파노라마 뷰를 담을 수 있는 창가 자리는 미니멀한 무드의 콘크리트를 사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블루보틀 최초로 마련된 루프탑 공간은 붉은 테라코타를 활용해 카페 뒤 보이는 푸른 나무와 대비를 이루며 감각적인 여운을 남긴다.
다양성이 공존하는 부산의 특징을 공간 그리고 맛으로 담아내고자 ‘블루보틀 부산 민락 카페’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도 준비했다. 안락한 분위기에서 바리스타가 정성스레 내린 커피를 즐기던 일본의 킷사텐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도쿄 킷사 블렌드’를 한정 기간 동안 부산 민락 카페에서 선보인다. 묵직한 바디감과 스모키 한 풍미를 지닌 블렌드를 넬 드립으로 추출한 커피와 ‘트러플 쇼콜라 나츄르’ 초콜릿과 함께 페어링 메뉴로 제공하여 복합적인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산 영도가 우리나라 최초의 고구마 재배지인 것에 착안한 ‘자색 고구마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부산 민락 카페 익스클루시브 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부드러운 자색 고구마와 치즈의 텍스처가 어우러져 푸어오버 커피와 함께 즐겼을 때 감미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MD 상품과 더불어 부산 카페 한정으로 특별히 자수가 놓인 ‘티타올(Tea Towel)’도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픈 첫 달에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블루보틀 로고 파우치를 증정하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블루보틀 관계자는 “작년 여름, 블루보틀 커피 트럭 팝업을 통해 부산 게스트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부산 정규 카페 오픈을 계획했다”며, “씨앗에서 컵, 그리고 문화까지 커피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블루보틀의 메시지를 모든 게스트 분들이 체험해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