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로얄파크컨벤션에서 AMI 보급사업의 완료를 기념하고 스마트 미터링 신사업 미래 비전을 내외에 공표하고자 '스마트미터링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한전
한전은 2010년 50만호에 대한 AMI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 2005만 호에 대해 보급사업을 완료했다.
고객들은 AMI를 활용한 에너지 소비효율 향상을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한전은 전력 설비의 실시간 감시·제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중립적인 배전망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전력 데이터와 통신, 금융, 공공 등 타 데이터를 융합한 종합 플랫폼 서비스가 활성화돼 다양하고 혁신적인 新사업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이번 행사기간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및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기술 교류의 場으로 활용해, 스마트미터링 비전의 실행력을 높이고, 미래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