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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조사, 첫 아르바이트 19.7세에 시작. '음식점 서빙' 최다

황성수 CP

2024-11-22 09:49:21

알바몬 조사, 첫 아르바이트 19.7세에 시작. '음식점 서빙' 최다
아르바이트를 처음 시작하는 나이는 평균 19.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시험을 치르고 나서 첫 알바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이사 윤현준)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성인 남녀 784명을 대상으로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나이와 알바 종류가 무엇이었는지 조사했다.

먼저, 인생 첫 알바를 시작한 나이는 평균 19.7세로 집계됐다. 처음 한 알바의 종류로는 ‘일반 음식점 서빙(19.0%)을 선택한 이들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남성들은 △편의점 알바(13.6%), 여성들은 △카페/디저트 전문점 알바(13.3%)를 인생 첫 알바로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프랜차이즈 음식점 알바(12.0%) △백화점/유통점/마트 알바(6.8%) △전단지 배포 알바(4.6%) △배달 알바(4.1%) △결혼식장 서빙 알바(4.1%) 순으로 가장 처음 한 알바의 종류라 답했다.
지금까지 알바를 하며 또 하고 싶을 만큼 좋았던 알바가 있었을까? 해당 질문에 76.9% '다시 하고 싶은 알바가 있다'고 답했다. 그 종류로 남성들은 △회사 사무보조 알바(11.1%), 여성들은 △카페/디저트 전문점 알바(17.3%)를 했을 때 가장 좋았다고 답했다.

위의 알바가 좋았다고 생각한 이유 역시 남녀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들은 함께 일하는 ‘알바생, 점장님 등 사람들이 좋았다’를 응답률 34.7%로 가장 높게 선택했다. 여성들은 ‘알바 업무가 크게 어렵지 않았던 점(42.4%)’ 때문에 카페/디저트 전문점 알바를 했던 기억이 좋았다고 답했다.

또 알바 경험자들은 △일 자체가 재밌었기 때문(34.8%)과 △사장님이 잘 대해 주셨기 때문(24.9%) 등을 다시 알바를 하고 싶은 이유로 꼽았다. 반면 ‘페이가 높았기 때문에 알바 경험이 좋았다’는 의견은 응답률 17.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지금까지 알바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최악의 상황이 무엇인지도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진상 손님(39.9%)을 만났을 때 가장 힘들었다는 의견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설문 참가자들은 △사장님/매니저의 갑질(34.3%) △업무량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페이(27.8%) △화장실 갈 틈도 없이 너무 많은 일(24.2%) △월급이 밀림/떼임(18.8%) 등의 상황을 최악의 알바 경험으로 꼽았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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