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 사내벤처 3기로 분사한 알앤지컴퍼니 대표 안동광(사진 우측)과 롯데웰푸드 경영기획팀 박민규 책임(사진 좌측). ⓒ롯데웰푸드
알앤지컴퍼니는 한국인의 주식(主食)인 곡물을 주문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력 상품은 개인 맞춤형 혼합 잡곡 서비스인 '마이그레인(My grain)'이다.
마이그레인 이외에도 원하는 잡곡과 비율을 취향에 맞게 제작할 수 있는 '시그니처그레인(Signature grain)', 대중적인 인기상품과 단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그레인포올(Grain for All)'까지 세가지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이그레인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입 후 주문하면 된다.
이번 사내벤처 3기는 지난해 4월 선정 이후 롯데벤처스의 컨설팅 등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준비된 것으로, 지난해 10월에는 창업진흥원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이번 스핀오프를 통해 본격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박민규 롯데웰푸드 경영기획팀 담당은 "롯데웰푸드의 사내벤처가 벌써 3번째 분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성과가 조금씩 쌓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의 제품 협업이나 마케팅 협업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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