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세금신고 앱 SSEM(쎔)을 운영하는 널리소프트(대표 천진혁)가 오는 1월 부가세 신고 시즌에 맞춰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개인사업자를 위한 세금 신고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27일 개인사업자에게 필요한 핵심 서비스를 모두 골라 담은 ‘비즈 플랜(Biz Plan)’을 출시했다. 비즈 플랜 회원들은 ‘세금 신고 할인’부터 법률 상담, 보험 가입 등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쎔은 ‘신한카드 비즈 플랜’ 회원을 대상으로 부가세나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신고 시 건당 3만 3,000원의 요금을 내야 하지만, 쿠폰을 사용하면 2만 8,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쎔’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쉽고 간편하게 세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쎔은 2023년 1월부터 카카오뱅크와 업무 제휴를 맺고 개인사업자를 위한 세금 조회 및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 개인사업자의 세금 문제 해결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쎔은 뛰어난 기술과 편리한 사용으로 개인사업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누적 가입자 100만 명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돌파하며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앱 만족도에서 출시 이후 줄곧 4.8점(5.0 만점 기준)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