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운영된 SNS 서포터즈는 18명 4개 팀으로 나뉘어 카드뉴스, 영상 등 창의적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홀트아동복지회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구체적 활동으로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기임산부와 영아 지원 △위기가정 지원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각 팀마다 개성과 의미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여 홀트아동복지회의 주요 사업과 캠페인을 전달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서포터즈들의 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팀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개인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하는 순서를 가졌다. 최우수상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높은 참여도를 기반으로 팀과 개인 모두에서 탁월한 성과를 발휘한 ‘4조 홀티야’에게 돌아갔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홀씨 1기의 열정적인 활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홀트아동복지회가 추구하는 비전과 사명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 적극 소통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SNS 서포터즈 홀씨 1기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청년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홀씨 2기를 모집할 계획이며, 홀씨 2기도 더욱 의미 있는 경험과 활동이 되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해외빈곤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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