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오른편)가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왼편)으로부터 상을 수여 받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해 근로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해 힘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정부 사업이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는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기타 일하는 방식과 문화 등을 정량적·정성적 지표로 평가 해 실적이 탁월한 기업 200여개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한 ‘부분 선택근무제’는 업무 집중력과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 일정에 따라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도로 나타났다.
아울러 테크빌교육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과 남녀 성별에 구분 없는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있으며 최근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부터 한 시간 단위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휴가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정기 근로감독 면제, 관세조사 유예, 금리 우대,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임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예측 가능성과 경제적 효과를 높이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부처가 공동 주최한 ‘공정채용 우수 기업 어워즈’에서 직무 능력 중심의 투명한 채용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아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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