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코리아, ‘이뮨스틱’으로 새로운 도약 나서…“품질과 신뢰로 보답할 것”

발효코리아 영농조합법인(대표 신경록)이 신제품 ‘엘더베리 이뮨스틱’과 ‘코세미 이뮨스틱’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신경록 대표는 지난 29일 공개된 영상을 통해 기존 제품 ‘브리드’와 ‘코프레시’와의 관계, 새 제품의 탄생 배경, 그리고 품질 유지에 대한 약속을 밝혔다.

발효코리아는 건강기능식품 GMP 인증, 친환경 유기가공식품 인증, HACCP 인증을 보유한 제조사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과거 협력사와의 계약 종료 이후 벌어진 혼란을 바로잡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자리였다.

신 대표는 영상에서 기존의 ‘장인정신 에브리데이 브리드’와 ‘장인정신 에브리데이 유기농 코프레시’가 발효코리아와 ㈜잘론내추럴의 협력으로 탄생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브리드와 코프레시의 이름은 잘론내추럴에서 정했지만, 원료 선정부터 조합, 비율, 맛과 풍미에 이르기까지 모든 레시피는 발효코리아에서 개발한 것”이라며 제품의 본질이 발효코리아에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발효코리아와 ㈜잘론내추럴의 계약이 2024년 9월 종료되면서 발효코리아는 더 이상 이 제품들을 생산할 수 없게 됐다. 이후 ㈜잘론내추럴은 다른 제조원에서 새로운 레시피로 동일한 이름의 제품을 생산했고, 이에 따라 소비자들 사이에서 “맛이 달라졌다”는 불만이 제기되었다.
신 대표는 “많은 소비자들이 기존의 풍미와 효과를 유지한 제품을 다시 만들어달라고 요청해주셨다”며 “그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기존 레시피를 고스란히 살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브리드’는 ‘엘더베리 이뮨스틱’으로, ‘코프레시’는 ‘코세미 이뮨스틱’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발효코리아는 이번 신제품이 기존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기능성까지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엘더베리 이뮨스틱은 기존 브리드의 레시피에 아연을 추가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며 “코세미 이뮨스틱 역시 코프레시와 동일한 원료와 배합비율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상에서 유기가공식품 인증서와 원료 리스트를 공개하며 제품의 동일성을 입증했다. 인증서에 명시된 정보는 브리드, 코프레시, 엘더베리 이뮨스틱, 코세미 이뮨스틱이 모두 같은 제조사에서 동일한 원료로 만들어졌음을 보여준다. 신 대표는 “이름만 바뀌었을 뿐,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당부했다.

발효코리아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기존 레시피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새로운 이름으로 더 큰 만족과 효과를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엘더베리 이뮨스틱’과 ‘코세미 이뮨스틱’은 발효코리아의 공식 쇼핑몰 **‘경록신’**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발효코리아의 이번 신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기존 제품 이상의 신뢰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