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리딩코리아, 한화시스템·인포벨·FM에셋과 함께 군부대에 신간도서 및 위문품 전달

국방부 소관 공익법인 (사)캠프리딩코리아(대표 정병국)가 첨단 방산전자와 IT분야의 글로벌 토털 솔루션 기업인 한화시스템을 비롯, 인포벨, FM에셋 등 후원사와 함께 12월 17일 서북부 전방에서 한강경계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육군 제9보병사단 29연대 황금박쥐부대를 방문해 신간도서 등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장병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방문은 캠프리딩코리아가 펼치고 있는 ‘힘내라 K-병영’ 캠페인으로 국방에 헌신하는 우리 젊은 장병을 대상으로 군대가 소모의 공간이 아니라, 더 큰 기회와 가능성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을 담아 진행되었다.

특히 캠프리딩코리아는 최근의 국가 리더십 부재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군부대에 대한 변함 없는 국민적 관심과 성원의 마음을 담아, 신간도서 및 위문품 전달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며 일상에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을 응원하고 있다.

캠프리딩코리아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12월 18일에도 육군정보통신학교에서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며, 연말을 맞아 강원도 철원의 6사단 용문산부대, 경기도 연천의 28사단 독수리부대에도 신간도서 및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6년 육군 6사단과 28사단의 최전방 GOP 소초에 컨테이너 독서카페를 기증한 인연으로 10년 가까이 해마다 신간도서를 지원하며 민군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국방부 소관 (사)캠프리딩코리아는 지난 1967년 동해바다에서 피침된 당포함 추모사업에 헌신했던 고 민병기 초대대표가 설립했으며, 2대 대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에 이어 국회에서 군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장을 맡기도 했던 정병국 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이끌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군대에 대한 관심 및 성원과 함께 군 복무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갖는 ‘K-병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