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참가자가 모인 이번 대회는 비고라이브가 주최하고 스타인티비엔터테인먼트가 주관했으며, 서울시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과 SBA 글로벌마케팅센터가 공식 후원·협찬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의 성장과 크리에이터 경제의 변화를 상징하며, 서울의 현대적이고 창조적인 이미지를 더해 참가자와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본선에는 지난 12월 13일 예선을 통해 선발된 9명의 참가자가 올랐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참가자들의 프로필, 숏폼 콘텐츠, 제품 소개 등 다양한 역량을 평가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으며, 본선 대회는 비고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다.
대회 대상 수상자 정지수는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패션, 뷰티,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본인만의 개성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며, “특히 패션 분야에 가장 큰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바탕으로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인플루언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상 수상은 새로운 도전의 시작점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본 대회에서 주최 측의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은 정지수가, 최우수상은 변한나가 수상했으며, 메가인플루언서상은 장서우, 심사위원특별상은 김민아, 멀티탤런트상은 새이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