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이시스,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광주G-패스’ 출시

㈜한페이시스가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광주G-패스’를 출시, 대중교통 중심 도시 실현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추구한다고 밝혔다.

광주G-패스는 2025년부터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교통비 지원 정책이다.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은 50% 할인 등 생애 주기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최대 64%까지 교통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다.

카드는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용 금액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및 충전은 ‘이즐충전소’ 앱으로 간편히 관리할 수 있으며, 주요 역사 및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페이시스는 ‘광주G-패스’ 로고 및 카드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며 광주광역시의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 정책 실현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광역환승 및 요금 할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정산 투명성을 강화하는 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카드 디자인에 광주의 친환경 비전과 상징을 담아 대중교통 중심 정책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국내 교통 정산 시스템 1위 기업으로 자리잡은 한페이시스는 교통카드 기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 중이다.

손민수 대표는 “광주G-패스는 광주의 대중교통 중심 정책과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