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사를 찾는 고객들에게 디지털 증거 분석 및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지원하고, 필요 시 법률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17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오엔법률사무소 백서준 대표변호사, 양동규 대표변호사, 비에스아이티 박경훈 대표이사, 조원희 기술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비에스아이티는 대기업, 관공서, 병원, 교육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 데이터복구, 디지털포렌식, 긴급 수리, 영구 삭제 등 전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이다. 각종 기술 인증을 보유한 비에스아이티는 데이터 복구 및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자랑하며,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터 복구 및 디지털포렌식 전문 기업으로 활동을 강화해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디지털 증거 분석, 데이터 복구, 법률 상담 등 디지털포렌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 경제금융범죄, 보이스피싱, 대포폰 문제 등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오엔법률사무소와 15년 경력의 비에스아이티가 협력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할 전망이다.
오엔법률사무소 백서준 대표변호사는 "디지털 범죄가 갈수록 다양화되고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법적 대응을 위한 디지털 증거 확보와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에스아이티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디지털 증거 분석, 데이터 복구 및 법률 상담 서비스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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