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이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보안평가프로그램을 모두 통과한 유일한 한국 기업이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AI 산업에 700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독보적인 AI 연계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자이언트스텝은 국내 유일하게 디즈니 Audit(2016), 넷플릭스 4K 기술 test(2018), TPN(Trusted Partner Network)의 보안평가프로그램(2019)을 모두 통과한 VFX기업이다.
자이언트스텝은 2008년 설립 이래 최초 설립시의 숙련된 제작인력그룹의 이탈률이 국내 VFX 기업 중 최저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을 만큼 기술력을 가진 인재들이 모여 있다.
국내 최대 리얼타임그래픽 핵심기술 개발 인력이 R&D부서에 상주해 글로벌 수준의 버추얼휴먼기술 및 콘텐츠 기술의 격차를 강화하고 있고, 국내 유일의 XR Contents Studio Group으로 내재화된 기획, 제작(자이언트스텝, 빅인스퀘어)-송출(키마시스템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 유일하게 Real-time Graphic 기술과 AI 기술의 독보적인 연계성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리얼타임 버추얼캐릭터솔루션은 자체 특허사항으로 타사 대비 비교 우위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당사가 제작한 버추얼 휴먼 <빈센트> 방식의 경우, 단일카메라 기반으로 AI 데이터 솔루션까지 보유하고 있어 기존 제작방식에 비하여 40%이상 제작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