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기관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서민 금융 지원과 영세 가맹점 지원, 국민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공익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에 놓인 미혼모가 안전하게 아동을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전국의 위기미혼모자 가정에 생계비, 양육비, 의료비, 주거비, 심리상담비 등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위기상황(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 처한 출산을 앞둔 20주 이상의 미혼모, 24개월 미만의 자녀를 양육 중인 미혼모, 다문화가정의 위기미혼모자이다. 별도의 신청기간 없이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가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업안내는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홀트한부모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출생통보제 및 보호출산제 시행과 초저출산이라는 시대 상황에 따라 위기임산부 및 영아 지원 캠페인 ‘280일, 아기를 지키는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800원으로도 기부 참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어린 생명을 지키고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양육을 돕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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