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조약돌 임직원들이 영풍문고 기부 도서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사단법인 희망조약돌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영풍문고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도서 구매 시 제공되는 응원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목표 응원 횟수 1,500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운영 기한보다 9일 앞선 2025년 1월 7일 조기 종료되었으며, 최종 1,600건의 응원이 모였다.
이에 따라 영풍문고는 초기 계획보다 100권을 추가한 총 1,600권의 도서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도서는 희망조약돌과 협력하여 오는 2월, 도서 지원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영풍문고 온라인사업팀 담당자는 “회원분들의 높은 참여 덕분에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더 많은 도서를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희망조약돌과 함께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조약돌은 학대피해아동 지원, 자립준비청년 후원, 화상 치료 아동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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