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K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몰 그룹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엠포리엄(Emporium), 엠쿼티어(EmQuartier) 등 태국의 대표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통해 고급 브랜드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게 됐다.
HNK 관계자는 “이번 더 몰 그룹과의 협력을 계기로 태국 내수시장 점유율을 적극 확대하는 한편, 자사 쇼핑몰 개설 및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등 입점으로 아세안 지역 내 온라인 판로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태국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HNK는 신선한 태국산 마하차녹 망고를 활용해 고품질 젤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GS25를 중심으로 수출·공급하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이름을 알려왔다. 또한 최근 파트너허브(PARTNERHUB)의 전략적 투자로 자회사로 편입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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