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 길잡이가 되어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2025년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 관세법인이 FTA 원산지증명서 및 원산지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업체별 또는 품목별 인증수출자*를 취득할 수 있도록 원산지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매출액에 따라 기업 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음) 지원한다.
*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취득할 수 있는 인증수출자란 관세당국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권한(한-EU FTA 등) 또는 첨부서류 제출 간소화(한-중국, 인도, 아세안 FTA 등)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필요한 경우 수출품목 및 원재료의 품목분류, 원산지관리시스템 구축, 원산지관리 전담자 교육, 원산지 사후검증 모의대응 등의 종합컨설팅으로 지원받을 수도 있다.
특히, 금년 사업예산는 1억 2천만원을 확보하여 관내 중소․중견기업 6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지원규모 예산 1억 5천 7백만원, 95개사)
인천센터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관세 전쟁으로 인해 불안한 국제 정세에 따라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하는 만큼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수출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은 선착순으로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신청 관련 문의는 인천FTA통상진흥센터로 하면 된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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