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3일 “우연이 최근 개막한 뮤지컬 '컨택트'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컨택트'는 2050년과 1992년,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이어지는 만남을 통해 기적과도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누구나 가슴속에 하나쯤 간직하고 있는 청춘, 그리고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극 중 우연은 주인공 영덕 역을 맡아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름다운 청춘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극을 자연스럽게 이끌며 주연 배우로서 존재감을 펼쳤다.
이어 "'컨택트'로 여러분께 위로와 응원 드릴 수 있도록 매 공연 진심을 다할 테니 많이 보러 와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우연은 그간 '조아서 구독중 시즌2', '라이브온', '사랑했다는 현재진행형', '3인칭 복수', '손가락만 까딱하면 (Snap and Spark)', '카페인 로맨스'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해 '차세대 연기돌'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우연의 첫 뮤지컬 도전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컨택트' 첫 회차는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팬들의 기대 속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연은 앞으로도 매력적인 연기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컨택트'는 오는 6월 29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극장 온(ON)에서 펼쳐진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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