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술 혁신기업 배상면주가는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와 ‘느린마을 소주21’이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각각 탁주부문과 소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는 탁주부문 2회 연속 수상이며 ‘느린마을 소주21’은 소주부문 4회 연속 수상이다. ‘느린마을 오리지널은 탁주부문 5회 연속 수상했다.
탁주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는 지난달 리뉴얼을 단행하고 알코올도수와 가격을 낮춘 바 있다. 알코올 도수를 기존의 12도에서 11도로 낮추고 원료 배합비를 조율해 기존 제품보다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기존 제품 대비 소비자가격을 21% 낮췄다.
또한 발효 시간 조정과 숙성 시간 연장을 통해 무첨가 프리미엄 막걸리 고유의 숙성된 풍미와 잘 익은 과실향을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2022년 처음 선을 보인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는 처음 만들어진 막걸리에 쌀과 누룩을 더하는 덧술 과정을 세 번 더 거친 사양주 방식으로 제조한 술이다. 삼양주 방식인 기존 느린마을막걸리에 덧술 과정을 한 번 더 거쳤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236개 업체가 총 1,008개 브랜드를 출품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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