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화성FC의 성공적인 K리그2 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용인의 프로축구단 창단 방향성과 타당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용인특례시는 내년 3월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 소속 의원들과 화성FC 관계자, 화성시 체육진흥과,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축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화성FC 창단 과정 ▲축구단 운영 방식 ▲시설 인프라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화성종합경기타운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길수 간사는 “화성FC의 사례는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에 있어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해 용인시 스포츠 발전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관련 연구 용역을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K리그2 입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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