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윈드는 지난달 17일 두 번째 싱글 앨범 ‘Only One Story(온리 원 스토리)’를 발매하고, 약 3주간 타이틀곡 ‘Only One(온리 원)’ 활동을 펼쳤다.
‘Only One’은 여섯 청춘의 단 하나뿐인 우정을 노래한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더윈드는 무대 위 멋스러운 제복 의상부터 탈색과 브리지 헤어까지 눈에 띄는 변화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구성으로 확장한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새로운 봄을 맞은 산뜻하면서 개성 가득한 비주얼 변신뿐만 아니라 또 한 번 성장에 발돋움한 더윈드의 돈독하고 끈끈한 케미가 호평을 자아냈다.
특히 데뷔 때부터 추구해온 더윈드만의 유스틴(Youth+Teen) 청량 색채에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하는 아련한 감성을 더해 업그레이드된 팀 컬러를 확인하게 했다. ‘볼콕’ 제스처가 특징인 포인트 안무를 비롯한 다채로운 킬링 파트는 멤버들의 여유 있는 표정 연기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펼쳐져 기분 좋은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더윈드 특유의 무해한 에너지와 벅차오르는 곡 전개 또한 힐링과 설렘을 선사했다.
활발한 컴백 활동 속 더윈드는 싱글 2집 ‘Only One Story’로 자체 최고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타이틀곡과 더불어 인트로 트랙 ‘Intro : My(인트로 : 마이)’, 서정적인 발라드 ‘기억 사진첩’까지 앨범 전곡은 태국 톱 송 차트에 오르며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바람직한 성장 행보를 통해 5세대 대표 청량 그룹으로 입지를 다시 한번 굳힌 더윈드는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