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7일 “오스틴킴이 오는 5월 18일과 25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살롱 드 뮤지크(Sälon de Musik)’를 총 2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포르테나 멤버 중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단독 공연이자, 오스틴킴의 이름을 걸고 개최하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이다.
공연의 제목인 ‘살롱 드 뮤지크(Sälon de Musik)’는 ‘귀빈’을 뜻하는 ‘Sälon’과 ‘음악으로부터’의 뜻을 담고 있는 ‘de Musik’ 의 합성어로, 오스틴킴의 음악 세계에 관객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스틴킴의 음악적 바탕인 클래식 예술가곡과 더불어 포크, 팝, 재즈 등 그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오스틴킴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의 멤버이자, 주목받는 콘트랄토이다.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유럽 최대의 종합 예술대학인 베를린 예술대학교에 카운터테너로 최초 입학하는 등 음악인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현재는 매력적인 중성적 보이스와 강렬한 개성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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