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킥플립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의 정식 데뷔 전 모습이 담긴 'PRE-KICK'(프리-킥), 활동 비하인드를 조명한 'KickFlip B-roll'(킥플립 B-롤),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 중이다.
그중에서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정기적으로 업로드하는 자체 콘텐츠 시리즈가 웃음꽃을 피우며 팬들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 수요일 리프레시가 필요하다면? 'Kick 2 Kick'
특히 멤버들이 서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면면을 이야기하며 화수분 매력을 발견케 한다. 케이주는 동현을 초코 케이크로 비유하며 스위트한 성격을 소개했고 민제는 케이주에게 킥플립의 충전기 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주왕은 "동현, 민제가 없었다면 연습생 생활을 버티기 힘들지 않았을까?"라며 든든한 면모를 알리고 고마움을 전했다. 동화는 주왕에 관해 "이렇게 재밌는 친구인지 나도 몰랐다. 예능 롤 모델로 삼고 싶다"고 짚었다.
# 금요일 여행 떠나고 싶을 땐 '여행가서 뭐가 되려고?'
복불복 게임과 함께 펼쳐지는 킥플립의 좌충우돌 여행기 콘텐츠 '여행가서 뭐가 되려고?'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따듯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 10분 안에 섭외하기'라는 즉석 미션이 주어지자 리더 계훈이 남다른 센스와 실행력을 뽐냈다. 인근 카페를 검색해 전화를 걸었고 자신을 'JYP 관계자'라 소개하며 "(매장 내에서) 소속 아티스트 촬영이 가능할지 여쭤본다"고 협조를 구해 흔쾌히 허락을 이끌어낸 것. 이처럼 예측 불가한 상황 속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는가 하면 저녁 식사 장보기 시간에 속옷과 양말을 구매하는 엉뚱한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또 계훈-동화-주왕-민제와 아마루-케이주-동현이 각각 팀을 이뤄 사인오각, 삼인사각으로 피구 경기에 나서는 장면에서는 슬랩스틱을 보여주며 예능 새싹 잠재력을 풍겼다. 피구 게임에서 이긴 동현은 "우리가 합도 잘 맞았고 피구를 잘 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도 찾았다. 하지만 그쪽 팀에 박수를 쳐주고 싶은 건 거기는 재미가 있었다. 방송은 분량이다"라며 웃음과 분량을 향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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