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본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5집 ‘HOT’이 3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돌파해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정규 1집 ‘UNFORGIVEN’부터 미니 3집 ‘EASY’, 미니 4집 ‘CRAZY’에 이어 ‘HOT’까지 한국 음반으로 4연속 출하량 10만 장을 넘기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달 앨범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골드 디스크를 선정한다. 판매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으로 구분한다.
‘HOT’은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도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9위에 진입하며 4세대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4연속 해당 차트 10위권에 들었다. 또한 미국에서 일주일 동안 집계된 실물 앨범 판매량으로 순위를 선정하는 ‘톱 앨범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9~20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에 나선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