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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조 대선 공약 ‘탄소포집 산업’… 에어레인, LNG 등 국내 최고 포집 농도 실증 성공

증권팀 박진현 CP

2025-04-16 12:57:07

800조 대선 공약 ‘탄소포집 산업’… 에어레인, LNG 등 국내 최고 포집 농도 실증 성공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LNG·케미칼 산업 실증 완료… 차기 정부 CCUS 공약 수혜 1순위로 부각

800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차기 대선 공약 탄소포집(CCUS) 산업 육성 정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어레인이 국내 최고 수준의 포집 성능을 실증하며 선도 기술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레인은 기체분리막 기반 이산화탄소 포집 시스템을 활용해 롯데케미칼 여수공장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LNG 발전소에서 각각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3단 기체분리막 시스템을 적용한 LNG 발전소 포집 실증에서 최대 85% 포집 농도, 80% 이상의 회수율이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수치를 달성하며, 산업계 실증 기준을 선도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은 LNG 발전 배가스는 기존 포집 기술로는 효율적 분리가 어려웠던 난제 중 하나다. 그러나 에어레인은 이를 극복하며 저농도 배가스 포집 기술 분야에서 상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NCC 공정의 고온 고압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포집 성능을 입증해 케미칼·석유화학 분야 적용성까지 확장했다.

이번 실증은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밝힌 “CCUS 산업에 대한 800조 원 규모 투자 공약”과 궤를 같이하며, 정책 수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민주당은 차기 정부 에너지 정책 기조로 ▲재생에너지 확대 ▲수소 산업 육성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 집중 지원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정책 수혜주로 부상한 에어레인은 이미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업 중이며,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고도화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앞으로도 국내외 발전소, 정유·화학 플랜트, 시멘트 산업군을 대상으로 기체분리막 기반 탄소포집 기술을 확산시켜, 국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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