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최근 자율제조 전문 웹사이트 ‘MICUBE.AI’를 새롭게 공개하고, 자체 개발한 제조 AI 솔루션 4종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해당 솔루션은 ▲품질 예측 ▲이상 탐지 ▲예지보전 ▲공정 최적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마트팩토리를 넘어 자율적으로 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미 삼성전기, 삼성SDI,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동국제강, 풀무원, 오뚜기 등 국내 유수 제조사 100여 곳과 프로젝트 700건 이상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AI+디지털트윈+MLOps 플랫폼의 융합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독보적 조합으로, 국내에선 사실상 유일한 수준이다. 엠아이큐브는 2017년부터 제조업 특화 AI 플랫폼 ‘Smart AI’를 상용화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자율제조 전담 사업부까지 신설해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박문원 엠아이큐브솔루션 대표는 “2017년 제조업 특화 AI 플랫폼 ‘SmartAI’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자율제조 기술을 고도화해왔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제조업의 AI 대전환(AX)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최근 AI 산업 중심의 지역균형 발전 정책으로 호남권에 10조원 규모의 ‘AI 시범도시’ 조성을 검토 중이며, 그의 정책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의 유종일 위원장도 “AI를 전면에 도입해야만 생산성과 국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AX 정책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가진 국내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정책과 산업 양 측면에서 핵심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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