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냐하면 이를 방송프로그램에서 다뤘기 때문이다.
최근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화장실 세면대가 갑자기 내려 앉아 입주민들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12살의 남자아이가 몸을 씻은 후 세면대를 짚었는데, 세면대가 통째로 떨어져나가면서 산산조작이 나는 사고로 가슴과 손을 100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었다. 이런 사고가 최근 3건이 발생했따.
문제는 이 아파트가 지은 지 그리 오래된 것이 아닌 고작 5년 남짓했다는 점이다.
주민들은 시공사 측에 사고의 제대로 된 원인 파악과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시공사는 하자보수기간이 끝났고 주민 과실로 인한 문제로 추정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즉, 시공사는 상당한 힘을 가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입장이고, 주민들은 물건에 하자가 있던 것이 아니냐고 의심을 하고 있는 것.
아파트 주민들은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문제의 세면대를 교체하기 위해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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