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디스패치는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가 더 이상 혼인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헤어지게 된 까닭을 찾아 나서면서 이들이 나눈 이년간의 메시지를 공개하였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이들 커플이 서로에게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때로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행동으로 인해 다투기도 하고, 그러면서 다시 싸우던 것을 멈추고 서로 가지고 있던 안 좋은 감정을 푸는 등 여느 부부와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되풀이 하면서 이들은 점점 멀어져만 갔고, 급기야 이혼을 언급하며 큰 위기를 맞게 됐다.
그러면서 디스패치는 안재현의 휴대전화기에 담긴 메시지를 분석한 까닭에 대해 이들 부부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조금더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기 위함이었다고 했다.
이어 디스패치는 이들의 다툼은 적어도 피해를 입은 자와 가해를 한 자로 나눌 싸움은 아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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