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유희열, 윤상, 이상순, 적재 이적, 선우정아, 정동환까지 두 갈래로 뻗어 나가며 점차 음악으로 되살아나는 기적의 순간이 펼쳐졌다.
정동환은 유재석의 드럼 비트를 처음으로 들은 뒤 "속된 말로 난장판이다"라면서도 "패턴이 좋은 것 같다. 필인도 나름대로 다 개성이 있다"고 평했다.
유희열의 건반이 더해진 음원소스는 ‘뮤지션들의 뮤지션’ 윤상에게 전달됐다.
유재석의 드럼 비트를 듣고 “한 번도 드럼 안 친 거 치고는 괜찮다”며 약 4년 만에 직접 베이스 기타를 잡았다.
이상순은 어쿠스틱 기타로 자연스럽게 감성을 더하고, 적재는 일렉트로닉 기타로 곡에 개성을 더했다.
적재는 이상순의 연주를 듣고 현장에서 오선지에 코드를 따고 현란한 연주 기교를 대방출하며 ‘리얼 천재’의 면모를 보여줘 관심을 모았다.
유재석은 “참 놀랍다, 놀라워! 어떻게 이 비트에 이런 걸 만들지?”라며 믿기 어려운 기적 같은 상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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