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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이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단어 사용과 말투, 차진 사투리로 강렬한 존재감을 알린 ‘소년 농부’ 한태웅은 소 16마리에 칡소 1마리, 닭 30마리, 염소 40마리, 논 4000평, 밭 3000평 등 자신의 농사 스펙을 줄줄 읊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태웅은 또 "(농사는) 정년이 없다. 상사도 없다. 누가 시켜서 하거나 좋아하지 않으면 못한다”며 “마을에서 제가 막내다.
제 바로 위랑 51~52세 정도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도 얼굴을 비춰 이목을 끌었다.
한태웅 군의 어머니는 "평생 농부로 살겠다는 아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으로 등장했고 이 방송에서도 축사 소독을 하는 것으로 아침을 열고 트랙터로 밭 갈기가 일상인 그의 모습이 공개돼 한태웅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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