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우는 반복되는 두피 자극으로 모낭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는데 있어서 피해를 주어 합병증으로 탈모까지 찾아오는 사례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생아를 키우다 보면 각종 피부질환에 시달리곤 한다. 대부분 태열이나 아토피피부염을 떠올리기 쉽지만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가 바로 지루성 두피염. 처음엔 두피의 노란 딱지로 시작해 점차 얼굴, 귀, 겨드랑이, 앞가슴 등으로 범위가 넓어지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노란색 비듬이나 각질, 딱지, 발진 등을 동반해 아토피피부염과 헷갈리기 쉽다. 지루성 두피염은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발병하는 아토피피부염과 달리 왕성한 피지 분비로 인해 발생하므로 아토피피부염과 구분해서 관리와 치료를 해야 한다.
관리는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지루성두피염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하며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과로, 음주를 삼가해야 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몸을 피로하지 않게 해야한다.
지루성두피염은 바이러스성 질환이 아니므로 전염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더불어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외용제를 통한 홈케어나 덥고 습한 환경을 만드는 생활 습관을 교정한다면 보다 더 빠른 증상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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